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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상 수상자에 김찬오·에디시오 델라 토레
2010년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부문에 김찬오 새론영농조합법인 생산자회 회장, 사회공익부문에 에디시오 델라 토레 필리핀 평생교육재단 이사장, 청년일가상 부문에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이 19일 선정됐다. 김씨는 50년간 제주도에서 감귤농사를 하면서 ‘진지향’ ‘백록향’ 등 새 품종을 개발해 브랜드화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에디시오 델라 토레는 필리핀의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문맹퇴치, 시민교육 활동 등을 해왔다. ‘공감’은 한국 최초의 비영리 공익변호사그룹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수임료와 성공보수를 받지 않고 봉사해왔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