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一家) 김용기 선생은 일제시대에는 농민의식의 고취와 농촌의 발전을 통해 조국의 광복을 이루고자 애쓰셨으며 해방후에는 사회교육 및 민족운동에 힘쓰시는 한편 신앙의 생활화 운동에 온 생애를 바치셨습니다. 또한, 이 민족정신의 잠을 깨우고 미래를 준비하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일꾼들을 양성하고자 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하여 인재를 양성하였습니다. 

 

선생의 삶과 사상의 집결체인 복민주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후진들에게 계승발전 시키고자 뜻을 함께 한 사람들이 1989년 9월 5일 일가재단을 발족하였고, 일가상(一家賞)을 제정하였습니다. 

일가상(一家賞)은 선생의 개척정신을 높이 기리고, 소외당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며,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숨은 일꾼들을 발굴하여 격려와 찬사를 보내고자 합니다. 

 

​아울러 복민주의 이념을 체계화하여 범국민 사회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사업을 펼쳐 나감으로 우리들이 몸담고 사는 이 땅에 사랑과 정의가 구현되도록 힘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