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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상에 김찬오·에디시오 델라 토레씨 선정
【원주】가나안농군학교를 설립한 일가(一家) 김용기(1912~1988년) 장로의 사상을 기리는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부문에 김찬오(72) 새론영농조합법인 생산자회 회장과 사회공익부문에 에디시오 델라 토레(Edicio G. dela Torre·67) 필리핀 평생교육재단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또 지난해 일가 김용기 탄생 100주년을 맞아 제정된 제2회 청년일가상에는 공익변호사그룹 `공감'이
선정됐다. 일가재단은 19일 제20회 일가상 수상자로 평생을 감귤농사에 매진하며 신품종 개발에 공헌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김 회장과 지난 40년 동안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시민·의식교육,
의지각성운동과 경제활동지원 등 빈곤탈출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에디시오 델라 토레 이사장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