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일가상·청년일가상 수상자 발표
제24회 일가상 농업부문 Chuan Choojun
일가상 사회공익부문 송보경
제6회 청년일가상 김가영
일가재단(이사장 손봉호)은 제24회 일가상 농업부문에 Chuan Choojun 태국 Ladmayom 수상시장 대표,
사회공익부문에 소비자리포트 송보경 대표, 청년일가상에 생생농업유통 김가영 대표를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하였다.
일가상 농업부문 수상자인 태국의 Chuan Choojun 대표는 2001년 가나안농군학교를 수료한 후
가지고 있던 토지와 재산을 들여 방콕 교외에 Ladmayom 수상시장을 건립하고 농민은행을 개장하여
관광지구로 개발시켰으며 환경보호운동을 주민들과 활발하게 전개하며 정신 개조 및 기술 전달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교류 증진과 소득 창출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었다.
일가상 사회공익부문 수상자인 송보경 대표는 우리나라 소비자 운동의 개척자로 40여년간 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사회정의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였으며 1983년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소시모)"를 창립하여
소비자 운동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2004년부터는 소시모가 발행하는 "소비자리포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고발 중심의 소비자 운동을 정책과 법안을 제안하는 전문적인 활동으로 변화시켜 소비자 운동의 차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청년일가상 수상자인 김가영 대표는 농업과 농촌에 잠재되어 있는 가능성과 희망을 발견하고 상추유통회사를 시작하여
창업한지 6년만에 연매출 20억원을 웃도는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생생농업유통을 설립하여 고춧가루 생산과 가공과정의 첨단화를 통한 농업 선진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농가 순익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시니어 클럽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촌 노년층과 청년 조합과의 생산 활동 연개를 전개하고 있으며 각종 청년 창업 특강과 리더쉽 특강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기업가 정신을 알리고 있다.
김한중 일가상 심사위원장(차병원그룹 회장, 전 연세대 총장)은 "농업부문의 Chuan Choojun 대표는 근면, 헌신, 노력 및
청렴의 자질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개발과 공동체의 행복에 크게 공헌했으며, 사회공익부문의 송보경 대표는 생활 속
유해성을 알리며 사회 일반의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크며, 청년 일가상의 김가영 대표는 도전 의식과 개척정신을 가지고
농업종합기업을 꿈꾸는 삶이 젊은 세대에게 리더로서 롤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일가상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토)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부문별 수상자에게
상금 일천만원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농업부문 수상자> <사회공익부문 수상자> <청년일가상 수상자> Chuan Choojun 송보경 김가영 태국 Ladmayom 수상시장 대표 소비자리포트 대표 생생농업유통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