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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744호(2008년 8월24일) 기사를 다운로드 하셔야 합니다)
일가재단제18회일가상수상자선정
농업부문 이윤현대표, 사회공익부문 김옥라이사장
일가재단(이사장 김상원)은 올해 일가상 수상자로 농업부문에 이윤현대표(현명농장),
사회공익부문에 김옥라이사장(각당복지재단)을 각각 선정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일가상 시상식은 오는 9월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농업부문 수상자 이윤현대표는 37년간 배 농장을 경영하면서 새로 운 농사기술 도입과 개발 보급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의 선진화와 과수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등 농업 경영의 역할모델로 FTA에 대처하는 경쟁력을 보여준것이 높이 평가돼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공익부문 수상자 김옥라이사장은‘자원봉사’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던 지난 1986년에 우리나라 최초로 자원봉사자 전문양성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민간자금으로 자원봉사자를 육성하여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해왔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평생을 바친 고 김용기선생(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의 삶을 계승하고, 그 정신을 아시아 전역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90년에 제정된일가상은, 삶을 통해 귀중한 업적을 내고 아름다운 사회건설에 이바지하는 인사들을 찾아 매년 상을 주는 권위를 지닌 국내 유일의 국제상이다. 일가재단은 지난17년간 주옥로(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설립자), 잠롱(전 태국 방콕 시장), 박종규(주/KSS해운 회장, 바른경제동인회 회장), 엠마 프라이싱거(한국 나환자정착을 위해 헌신), 문창모(전 세브란스병원장), 최태섭(한국유리 명예회장), 덩푸팡(중국장애인연합회 주석, 등소평의 장남), 정문술(전 미래산업 사장), 말리홀트(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헤리엇 하지스(한국심장회 발족자), 미카엘라 산티아고 수녀 등 농업과 산업, 사회공익부문에서 공헌한 인사들에게 이 상을 수여해왔다. <성기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