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사는 길을 찾는 이들에게
나는 육십 평생을 ‘나의 사는 길’을 주장하여, 그 주장대로 살아온 사람이다. 자기 살길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마는, 사는 것은 짐승들, 초목들도 산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이 사는 길은 아니다. 역시 짐승이나 초목이 사는 길이다. 내가 사는 ‘길’이란 어디까지나 사람으로서 살아가는 ‘길’을 말한다. 즉, 가족으로서 사는 길, 마을사람으로서 사는 길, 국민으로서 사는 길, 인류로서 사는 길, 주님의 종으로서 사는 길을 뜻한다.
- 저자 일가 김용기 선생님의 머리말 중에서 -
헌신적인 봉사와 개척정신을 다시 지피며
지금 이 책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무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서로를 너무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는 과거 어느 때보다 풍요해졌으나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 합니다. 진정한 삶의 가치와 행복을 어떻게 찾아야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그것을 알려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필자의 삶과 가르침을 통하여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하여 노력할 때 자신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손봉호 이사장의 발간사 중에서 -
1968년에 간행된 『가나안으로 가는 길』(규장출판사)의 2차 개정판이 재발행되었습니다. 일가 김용기 선생님의 자전적인 전기라고 할 수 있는 본서를 아직 읽지 못하신 회원이나 또는 선물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구입이 가능하오니 재단 사무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도서 정가는 13,000원입니다)
※ 일가재단 사무처 02-564-5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