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년일가상
청년일가상
Jimmy Pham (문용철)
베트남 사회적기업 KOTO 대표
KOTO(Know One, Teach One)를 세워 베트남 길거리 청소년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변화시키는데 공헌
베트남의 최초 사회적 기업 ‘코토’
문용철 수상자는 1999년 공산주의 국가 베트남의 최초 사회적 기업 ‘코토(KOTO-Know One Teach One)’를 세워 베트남의 길거리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문 수상자는 호주 국적의 라이따이한(부:한국인, 모:베트남인)으로서 그가 세운 코토에서 14년간 배출한 요리사, 바텐더, 호텔리어 등이 약 700명에 달한다. 코토는 전통 요리에 서구식을 가미해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좋은 베트남의 레스토랑 ‘코토’를 호찌민과 하노이 두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아는 것은 나눔을 위한 것”
코토의 기본 정신은 이름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아는 것은 나눔을 위한 것”이다. 문 수상자는 길거리에서 가난과 밀매와 약물남용과 알콜중독으로 버려진 아이들과 고아들을 대상으로 삶의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1999년 코토 교육센터 문을 열었다. 문 수상자는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삶의 목적이고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위한 기술이며 그리고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결국 문 수상자는 그들의 삶을 변화시킬만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센터를 열었다.
기술 개발 뿐 아니라 인성교육을 포함하는 KOTO 교육센터 프로그램
교육센터의 교육과정은 2년이다. 이 교육센터 프로그램의 특징은 기술 개발뿐 아니라 인격 개발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개인의 건강한 생활, 위생과 건강, 물질관리, 분노조절, 성교육, 구급처치, 의사소통, 관계 기술 등의 삶의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베트남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
코토의 영향은 현재 베트남에 있는 400여 개의 사회적 기업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코토는 레스토랑, 기내식, 온라인 베이킹, 쿠킹을 운영하고 있다.
학력 및 주요 경력
호주 시드니에서 관광학 공부
베트남 최초 사회적 기업 코토(KOTO) 설립
코토와 연계된 교육 센터 설립
상 훈
2013 The Order of Australia(AM)수상
* 홈페이지 www.koto.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