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빈국 가난한 농촌위해 헌신
몽골 농촌개발 현장 활동가로 젊은 개척자 귀감 돼

조현주 사무총장은 대학 졸업 직후부터 현재까지 가난한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 1993년 대학 졸업 직후 최빈국인 방글라데시에서 7년 동안 농촌지역개발사업, 나환자 재활 관련 일을 수행하며 지구촌 최빈국의 가난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했다. 
이후 방글라데시사역과 석사학위를 마치고 지구촌나눔운동 몽골사업소장으로 파견되어 현재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시 자르갈란트 마을의 가난한 유목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

자르갈란트 지역에서 아내 한영숙 선교사와 2002년부터 4년간 순환형 협동조합사업인 가축은행사업으로 217가정에 가축을 지원하여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가져왔다. 또한 겨울철 사료가 부족한 지역주민에게 사료은행사업을 시행하여 4개 마을 10개 지역에 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2003년부터 유치원 아동급식지원, 도서관 운영, 우물 개발, 의료서비스, 의류 지원 등을 통해 자르갈란트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했으며, 2002년부터 주민워크숍, 한국어, 컴퓨터, 요리학교 과정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주민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2006년 제1회 해외봉사상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조현주 사무총장은 아내 한영숙 선교사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날마다 기쁨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단순한 선교사로서 뿐만 아닌 몽골 농촌개발 현장 활동가로서 헌신하는 모습이 주위에 큰 파급효과를 주고 젊은 개척자로서의 귀감이 된 점을 높이 평가하여 제1회 청년일가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