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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일가상

산업부문

정문술
정문술
전 미래산업 사장

"창업자로서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이양하고 공개념으로서의 기업상 확립"

정문술 전 (주)미래산업 사장은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경영권을 2세에게 물려주지 않고 '경영과 소유의 분리'를 이루기 위해 경영권을 전문경영인에게 이양하고 은퇴하였다.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검사장비 테스트 핸들러를 개발하여 장비 국산화와 수출에 기여하였고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경쟁력을 키웠다. 
또한, 윤리를 지키고 정도를 지켜야 한다는 경영정신으로 회사를 경영하였으며, 공개념으로서의 기업상 확립을 위해 친인척을 절대 회사에 배치하지 않았으며 회사의 재무구조를 언제나 공개하였다. 
산학협동을 통한 기술의 발전을 위해 대학의 연구소와 협조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대학의 연구활동을 지원하였다. 
2001년 5월에는 한국 과학기술원(KAIST)에 생명공학 관련 학과를 설립하는 조건으로 개인재산 300억 원을 내놓아 정보기술 산업 이후의 바이오 혁명에 대비하는 인재 양성에도 힘썼다.


 -주요업적
① 기업을 창업할 당시 약속했던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2001년 1월 경영권을 세습하지 않고 전문경영인에게 물려주고 퇴임했다. 
② 취약한 우리나라 반도체 장비분야에서 외국기술의 제휴나 지원없이 독자적으로 반도체검사장치인 IC 테스트 핸들러를 개발하여 반도체 검사장비의 국산화에 성공, 수억불의 수입대체 효과와 수출에 기여하였다. 
③ 기술개발을 제일의 목표로 삼고 연구개발시 경제성 개념을 버릴 것을 독려하여 연구원의 연구의욕 고취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완전 독자기술로 독자적인 기계/기구 설계능력을 보유하게 되었고 전자 S/W의 자립을 이루었고 전자 H/W 설계 제작 기술, 각종 특수센서 제작 및 활용기술 등 복합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④ 모든 기업은 윤리를 지키고 정도를 지켜야 한다는 기본 정신으로 회사를 경영하였다. 또한, 공개념의 기업상 확립과 종업원과의 신뢰구축을 위해 철저하게 공사를 구분하였다. 회사에는 사장의 친인척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으며 사원채용에 있어서도 철저한 능력주의를 적용하였다. 사장도 개인적인 일로는 회사 자금을 쓰지 않고 재무구조를 언제나 공개하였으며 특히 사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재무구조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⑤ 직원 교육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직원들이 전세계적인 인재양성 교육기관에서 인성 및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사원들을 끝까지 믿어주는 자세로 연구테마의 설정, 소요경비의 산정 및 집행 등에 완전 자율권과 재량권을 주었다. 
⑥ 사업초기부터 산학협동을 통한 기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 포항공대 벤처보육센터와 제휴조인식을 가지고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 자립할 때까지 지원하는 산학협동의 체제를 마련했다. 
⑦ 2001년 5월 한국 과학기술원(KAIST)에 생명공학 관련 새로운 학과를 설립하는 조건으로 개인재산 300억 원을 내놓아 정보기술 산업 이후의 바이오혁명에 대비하는 인재 양성에도 힘을 기울였다.

학력 및 주요 경력

▣ 학 력 
1958년                남성고등학교(전라북도 익산) 
1966년                원광대학교 동양철학과 졸업 

▣ 경 력 
1962 - 1980           중앙정보부 기조실 조정과장(부이사관 역임)
1983 - 2000           미래산업주식회사 창업, 대표이사 사장
1999 - 2000           벤처리더스클럽 회장
1999 - 2000           라이코스 코리아 대표이사
2000 - 현재            주택은행 사외이사
2000 - 현재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2000 - 현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
2001 - 현재            동원증권 사외이사
2001 - 현재            한국과학기술원 이사

▣ 수상업적 
1997, 98 '97,'98      최우량기업상수상(한국능률협회-대신경제연구소)
1998                       '98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한국능률협회)
1998                      제32회 조세의 날 산업포장
1999                      제4회 연세기업윤리자 대상 수상
2000                      제9회 다산경영상 수상(한국경제신문사
2000                      새천년 지식경영최고CEO상 수상(한국능률협회)
2001                      제1회 한국CEO 대상 수상(한국전문경영인학회)
2001                      제35회 납세자의 날 철탑산업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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