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부문 수상자 이윤현 대표는 4H 출신으로 확고한 농촌사랑 정신을 지녔다. 37년간 배 농장을 경영하면서 새로운 농사기술 도입과 개발 보급에 앞장섰다. 농업기술의 선진화와 과수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농업 경영의 역할모델로 FTA에 대처하는 경쟁력을 보여준다.

1972년 밭 5천 평을 팔아 화성에서 시작한 배 농장은 애써 키워 온 나무들이 말라 죽는 등 많은 시련을 겪었다. 그러나 이윤현 대표는 “농업인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열망이 없다면 더 이상 농업의 미래는 없다. 스스로 능력이 없다며 포기하는 자세를 버리고, 어디든 가서 벤치마킹 하려는 열정이 있다면 어떤 경우에도 길은 열린다.”는 도전정신으로 80년대 지금의 난좌포장 용기를 보급 하였다. 가뭄 대비 관수시설과 태풍을 막기 위한 평덕시설(과일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나무 주변에 설치한 철사 구조물)을 구축했다. 
까치 먹이 방지 방조 망을 설치하고, 저온 저장 수분 증발을 막는 열 감지 환기자동화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2001년에는 실용신안특허를 획득했고, 각종 농약과 공해, 황사 등을 막을 수 있는 과일보호 봉지를 개발하여 발명특허도 출원 중이다. 또한 동업농가에 기술공개 지도하며 농업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농산물의 브랜드화에 앞장섰고 벤처농업 개념을 현장에 도입한 앞선 농업인이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최고농업경영자과정과 한국벤처농업대학을 수료하는 등 농업인의 전문성을 갖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3대째 이어온 현명농장은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로 유통체계 개선에 앞장섰으며 배꽃축제와 배따기 축제등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불우이웃돕기를 통하여 나눔의 정신 실천하여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농장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