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에 근대화의 바람을 일으킨 장본인"

우리나라가 잘 살수 있는 정신자원은 농심을 간직하는 생활자세라 믿었던 그는 대통령 경제담당 특별보좌관으로 재직하던 70년대에 새마을 운동의 확산을 통해 빈곤퇴치에 앞장섰다. 또한 80년부터 13년간 농협대 학장으로서 농협직원과 농민지도자들의 교육에 주력했으며, 쌀 시장의 전면개방을 반대하는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현재는 북방농업연구소에서 통일 이후 남북한 식량문제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다.

  (1) 1970년대 새마을 운동으로 농촌 근대화 앞당김 
   수공자는 1970년대에 고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을 점화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새마을 교육과 새마을 지도자의 육성 등 새마을 운동을 전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데 기여한바가 지대하다. 
  (2) 농협대학 학장으로서 협동조합운동을 위한 교육과 연구활동에 전념 
1980 - 1993년까지 농협대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우리나라 새마을 운동의 지속과 특히 농업협동조합 운종이 농민들 속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농협직원과 농민 지도자들의 교육에 심혈을 기울였다. 
  (3) 1990년대 시장개방압력에 우리쌀을 지키기 위한 이론적 근거 제시
  1990년대에 들어와 우리나라 농산물 시장이 개방됨에 따라 세계의 쌀 생산실정을 연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벼농사를 지키기 위한 쌀시장 전면개방 반대의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