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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일가상

사회공익부문

미카엘라 산티아고(Miguela B. Santiago)
미카엘라 산티아고(Miguela B. Santiago)
살레지오 수녀원

미카엘라 산티아고 수녀는 필리핀 출신으로 1957년 한국에 온 후 전쟁고아, 여공 등 한국사회에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 헌신해 왔으며 1990년대부터는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인간 이하의 삶을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도우며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1979년에는 마산 자유수출공단으로 일터를 옮겨 배우지 못한 여공들에게 꿈을 불어넣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 타자를 가르치며 제2의 봉사인생을 살았다. 
36년 동안 힘들게 사는 한국인들을 돌보다 1990년대부터 동남아 이주 노동자들이 많아지면서 유창한 일자리를 구해주고 산재를 당한 이들에게는 병원 입원수속과 간병을 하며 그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돕고 있다. 


미카엘라 산티아고 수녀는 필리핀 출신으로 1957년 한국에 온 후 전쟁고아, 여공 등 한국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는 일에 헌신해 왔으며 1990년대부터는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인간 이하의 삶을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도우며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미카엘라 수녀는 6·25 전쟁 이후 아침마다 미군 부대로 가서 우유와 빵, 밀가루, 약 등을 얻어 판자촌을 돌아다니며 나눠주며 거리에 버려진 고아들을 돌보았다. 
1965년부터 광주 살레시오 초·중·고교와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 수녀원에서 교육과 봉사활동을  맡아 활동했다. 1979년에는 마산 자유수출공단으로 일터를 옮겨 배우지 못한 여공들에게 꿈을 불어넣기 위해 영어와 일본어, 타자를 가르쳤다. 
1990년대부터는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인간 이하의 삶을 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는 일에   주력하면서 때로는 본인이 사회의 기피대상이 되다시피 하는 수모도 겪어야 했다. 일자리를 구해주고 산재당한 이들에게는 병원 입원수속과 간병을 하며 그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도왔다.
또한 한국남성과 국제결혼을 한 여성들 중 남편에게 폭력으로 고통 받는 외국인 여성들을 위해  아가방을 마련해 여성, 저임금 노동자라는 삼중고에 시달리는 이들의 아이들을 돌보는 일에 자신의 삶을 헌신하고 있다. 
위와 같이 5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며 한국 사회가 보다 인간적인 사회로 발돋움하는 길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본보기가 된 미카엘라 산티아고 수녀를 제17회 일가상 사회공익부문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학력 및 주요 경력

▣ 경   력
1957               일본에서 수도자 교육 수료, 한국에 입국
1965               광주 초등학교 교장직무 대행
1970               서울 신길동 수녀원장
1978               마산 근로자 기숙자 경리, 원장
1988               창원 청소년센터 원장
1994               서울 신월3동 중고등학생 수련회관 원장
2000              필리핀 근로자 사목 상담실 근무
  
▣ 수상업적 
2005서울 명예 시민증 수여


살레지오 수녀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salesiansister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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