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협동조합 창업과 직원이 주인이 되는 기업들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통합과 기업 거버넌스의 발전에 기여함"

김성오 이사장은 우리나라 협동조합 설립 및 확산 운동의 개척자이다.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 제정에 앞장서 협동조합의 설립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데 기여했고, 이후 협동조합창업경영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협동조합의 창업과 경영을 지원하고, 독창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많은 협동조합리더들을 배출했다. 1992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몬드라곤 협동조합을 소개하는 번역서 출간을 시작으로 직원이 주인이 되는 다양한 기업 거버넌스 사례를 국내에 소개하며, 협동조합과 기업의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직접 기업의 설립과 인수를 돕고, 경영에 참여하거나 자문을 하며, 투명하고 민주적인 기업 거버넌스 모델을 확산하고, 협업과 연대를 통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매진했다.